파주시는 지난 1월 착공한 선유과선교 교차로 개선공사 구간 내에 시민들을 위한 횡단보도 그늘막을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선유과선교에서 금촌 방향으로 우회전 차선이 확대되는 공정으로 총길이 163m, 폭4.25m의 공사다. 현재 교차로에는 가로수 및 그늘이 없어 신호를 대기하는 보행자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폭염 일수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보행편의를 위한 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그늘막이 자동차 운전자의 통행에 방해되지 않고 도시 미관을 해치지 않는 등 종합적으로 최적화된 장소를 고려해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