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7일 대만 현지 마케팅 콘텐츠 개발 및 포천 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해 대만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쫑이완헌다’ 촬영을 포천아트밸리와 허브아일랜드에서 진행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대만인기예능프로그램 포천관광지 촬영
대만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쫑이완헌다(綜藝玩很大 영문명: MR. PLAYER)는 대만의 국민MC인 ‘오종헌(吳宗憲)’이 이끄는 실외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팀원 8명이 2팀으로 나누어 미션 완성을 두고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본 촬영지원은 경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추진됐다.
포천시 방문 대만 관광객은 현재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류 드라마 촬영지(SBS 푸른 바다의 전설 등)로 중화권 및 동남아 등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포천의 대표 관광지 ‘포천아트밸리’의 외국인 관광객 중 80% 이상이 대만 관광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만 인기 예능프로그램 ‘쫑이완헌다’ 포천 관광지 촬영은 대만 내 포천 관광의 입지를 확실히 굳히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향후에도 관광마케팅 전문기관인 경기관광공사와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