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4일,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열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대체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이날, 일산소방서를 찾은 현산중학교 1학년 학생 30여명은 직접 방화복과 헬멧 등의 소방장비를 착용하고 방수체험을 해보는 등 스스로 안전을 익히며 미래소방관의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서승현 일산소방서장은“앞으로도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해 학생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향후 진로 탐색 및 직업을 선택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2999m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