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로 구성된 119수호천사는 5월 23일부터 6월 27일까지 홀트학교 등 5개소, 약 300명을 대상으로 시민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9수호천사는 20여명의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되어 제3회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여 받을 정도의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고양소방서 교육 및 홍보 업무의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율은 전국 평군 59.6%로 절반이 조금 넘는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경기북부 지역은 63.6%로 시행율 1% 상승을 목표로 시민안전교육 및 홍보를 추진 중이다.
이번 교육은 실생활에서 누구라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플래시몹 형태로 구성하였으며, 시민들의 생명존중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 증가를 위하여 매년 2,000명 이상의 고양시민에게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