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오는 6월 갤러리 ‘꿈’에서 두 차례의 정기전이 열린다.
덕양구청 유휴 공간인 2층을 활용해 운영 중인 갤러리 ‘꿈’은 2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돼 다양한 형식의 문화작품을 무료 전시할 수 있는 문화 예술 공간이다.
첫 번째 전시회는 ‘2018 보아라 정기전’으로 오는 28일부터 6월 22일까지 1,2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정기전에서는 고양예술고등학교 전시동아리 ‘보아라’에서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그리다’를 주제로 학생들이 재해석한 사회현상을 다양한 소재로 표현한 회화 및 조소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이 전시가 끝나면 ‘고양늘그림회 정기전’이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작품전시는 고양늘그림회 소속 작가 30여 명이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동행전’을 주제로 그린 회화 60점을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갤러리 ‘꿈’ 관계자는 “덕양구청 갤러리‘꿈’이 명실상부한 주민문화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 섭외와 전시 홍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