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보도 미설치 구간 3곳을 선정, 총 2억 4천500만원을 투입해 오는 5월말 보도설치공사 완료를 앞두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실시한 보도설치사업은 파주시 검산동, 야동동, 광탄면 방축리에 위치하며 총 연장은 약 370m다. 현재 검산동 및 야동동 보도설치구간은 아파트 단지 및 초등학교, 중학교 인근지역이며 학생 및 공릉천 이용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또한 광탄면 방축2리 보도설치구간은 마을로 진입하는 도로로, 인근에 부대가 있어 군부대 출입 차량 및 공사차량이 많아 통행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많은 실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보도 설치로 지역주민 및 보행자들의 안전을 살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제안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파주시민의 보행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