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권역별(금촌권, 운정권, 문산권) 역량강화 리더교육을 실시한다.

28일 보훈회관에서 금촌권역 위원들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이번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네트워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 됐다. 실무협의체 위원장인 조순일 두원공대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민관협력의 중요성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선도적인 복지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읍면동의 특화사업을 소개했다.

이미경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동 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간,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협력적 관계를 돈독히 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소외계층에게 내실 있는 지원이 가능하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운정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리더교육은 7월4일 운정행복센터, 문산권역은 7월5일 문산행복센터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만희기자 2999m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