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오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덕양구청 가로수길에서 고양시 문화유산, 덕양의 역사 등을 담은 테마전시회인 ‘아름다운 거리 전시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거리 전시회’는 지난 2016년 4월부터 5개의 테마전시로 시작해 지난해에는 7개의 테마전시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8개의 다채로운 테마로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그간 운영해 온 ‘아름다운 전시회’는 가까운 곳에서 사진 전시도 보고 시와 구의 문화유산과 역사를 알 수 있는 유익한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문화와 더욱 친밀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복지관, 지방합동청사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행복공간, 문화 전시회’를 추가 운영, 덕양구청 외에도 다양한 장소를 순회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봄 덕양구청 가로수길에 조성되는 버스킹존으로 거리공연 활성화와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전시 문화를 꽃피울 예정”이라며 “좀 더 다양한 장소에서 많은 고양시민들이 전시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