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파주시 관내 등록 급식소 5~7세 어린이 약 1천30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어린이식생활 안전 뮤지컬 ‘채소나라 콩콩이’를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불량식품 대신 건강한 식재료를 찾는다는 내용으로 채소·곤충을 의인화한 캐릭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친숙함과 흥미를 더 할뿐 아니라 노래, 율동, 레이저쇼 등을 구성해 화려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파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동 주관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우리아이만 다른걸까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코키아 소아과 박원일 원장, 바른식생활교육협동조합 김연정 이사가 강의한다.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 및 학부모 교육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 및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위생과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여부를 확인해 미등록된 어린이집 및 유치원일 경우 센터 등록을 권유해 자녀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섭취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