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관내 장애인 가족의 기능 향상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 장애인가족 원예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장애인가족의 여가·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취감 및 복지체감도 증진과 가족 기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고양시 장애인복지과 발달 및 장애인가족센터는 시 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협조해 사업을 홍보 하고 프로그램 대상자를 신청 받았다. 프로그램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날인 지난 16일에는 식물 소개와 함께 화분 분갈이를 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사회생활로 지친 관내 장애인가족이 원예활동으로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보람차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