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제46회 보건의 날을 맞아 6일 교육문화회관에서 200여명의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축제의 장을 펼쳤다.
올해 보건의 날 주제는 ‘시민건강보장’으로 ‘함께 건강하자’라는 슬로건을 통해 모든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것은 기본 권리며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의 건강한 삶이 보장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날 식전행사로 경기도노인전문 동두천병원의 이승헌 신경과장은 ‘뇌 미인이 되자!’라는 주제로 치매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까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건강홍보‧체험관에서는 금연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및 예방, 정신건강 및 중독관리, 감염병 예방, 국가 암관리, 방문건강관리, 치매 예방관리, 건강한 음식문화 등 각종 보건사업을 비롯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의 심폐소생술 체험교실 등 다양한 홍보‧체험관을 운영했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보건의료분야 및 시민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26명(보건복지부장관 2, 파주시장 24)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2017년도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과 말라리아 퇴치사업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고 국가암관리사업,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등 정부합동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김규일 파주시 보건소장은 “시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생애주기별 예방적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확대해 모든 시민이 기본적인 삶을 누리며 ‘살고 싶은 파주, 건강 100세 파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