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희 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4월5일 식목일을 맞아 고양시의 녹지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박윤희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녹지 확대는 지속가능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서도 매우 필요한 정책이며, 나무 한 그루가 1년에 종이컵 한 컵 분량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윤희 예비후보는 “첫째, 도시공원 일몰제와 관련하여 탄현, 관산, 토당, 행주산성 근린공원 등 주요 도시공원이 해제되어 왜곡 개발되지 않도록 도시공원을 보존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 둘째, 송포동 예비군훈련장은 대화동 예비군훈련장과 통합운영 될 예정이라 송포예비군훈련장을 공원화하면 덕이지구에 훌륭한 공원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구일산과 중산을 연계하여 구일산 재정비구역에 녹지축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하겠다. 넷째. 경의선으로 인해 단절된 일산신도시와 일산, 중산지역을 연계하면서 덮개공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박 후보는 “고양시장이 되면 원당, 능곡 등 도심 곳곳에 쌈지공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며, 고양시민의 생일 기념식수를 권장하여 매년 ‘내 나무갖기 캠페인’을 한다면 10%의 시민만 참여해도 1년에 1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수 있다. 10년을 지속하면 10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수 있어 시민참여형 나무심기를 지속해나가겠다.” 고 녹지계획의 의지를 표명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