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최근 신규 임용된 신입직원 3명을 대상으로 파주시 시티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주시 시티투어는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의 조기적응과 직장동료와의 화합을 다지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견학▶헤이리 예술마을 관람 ▶직원 간담회 ▶임진각 견학 ▶황희정승 유적지 및 자운서원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입직원들은 전통건축 수리기술 진흥재단 견학에서 숭례문 화재 때 수습 부재들을 실제로 확인하며 문화재 보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문화재 화재에 대한 대비를 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일주일동안 생활하면서 느꼈던 부분에 대한 소감을 듣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소방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도 만들었다.

최문상 파주소방서장은 “소방이라는 조직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직원들을 환영한다.”면서 “앞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책임감을 가지고 파주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