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포·기관총·박격포 사격, 대량사상자 관리 및 전투력 복원 훈련 등을 통해
전·평시 임무수행 능력 점검 및 향상 기여
육군 제2기갑여단은 4일, 여단 혹한기 전술훈련 3일 차를 맞이하여 노야산 및 무건리훈련장과 작전지역 내에서 동계 전투수행능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훈련에 매진 중에 있다.
혹한기 전술훈련 중점은 △ 전차포, 기관총, 박격포 사격 등을 통한 임무수행 능력 및 자신감 배양 △ 대량사상자 관리 및 전투력 복원 훈련을 통한 임무수행 능력 숙달 △ 야간 조종 및 기동 간 표적 포착 능력 숙달 등에 초점을 맞췄다.
오늘 훈련은 △ 전차포 TCQC 사격 △ K-6/K-16 기관총 사격 △ K1A2 전차 전투사격 △ 81mm 박격포 사격 △ 대량사상자 관리 및 전투력 복원 훈련 △ 화생방정찰차 운용 훈련 △ 야간 기동 및 조종훈련 등을 진행했다.
전차포 TCQC(Tank Crew Qualification Course, 전차 승무원 자격사격) 사격은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전차 승무원의 사격·기동·전술 수행 능력을 검증하고, 팀워크와 전투기량을 함께 향상시켜 전투 수행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훈련으로, 전차 승무원 간의 협동력을 바탕으로 한 신속한 표적 식별과 정확한 사격 통제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다.
K-6/K-16 기관총 사격은 노야산훈련장에서 궤도장비에 탑승하여 적 보병부대를 신속히 제압할 수 있는 즉각적인 판단과 반사적 전투 행동요령을 숙달하였다.
불사조대대 81mm 박격포 사격은 전방에서 적과 싸우는 전투부대에 신속한 화력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는 사격으로, 이번 사격에서는 전술상황 속에서 수정사(단발사격)와 적에게 효과적인 타격을 입히기 위해 일제히 동일한 목표물에 화력을 집중하는 효력사 이후 진지변환을 통해 장병들의 실전적인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켰다.
대량사상자 관리 및 전투력 복원 훈련은 전장에서 중대한 아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구호활동 및 영현처리 등으로 전장기능을 통합 및 운용하고, 손실된 장비와 병력에 대해 부대 내 가용한 자산을 활용하여 최단시간 피해를 받은 전투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고, 이후 실시되는 작전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해당 훈련은 △ 적 화생방 공격 식별/상황 보고 △ 오염 피해 발생 △ 피해 인원 및 장비 관리 △ 대량사상자 관리 및 전투력 복원 노력 △ 장비 및 물자 보급 순으로 진행되었다.
야간에는 △ 야간 전차 기동 및 표적 포착 훈련 △ 야간 상황조치 훈련 △ 정보자산 운용 훈련 △ 야간 정밀제독소 운용 등 훈련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전차 전투사격을 실시한 야생마대대장(중령 최큰별)은 “혹한은 훈련의 장애요소가 아니라 전투력을 검증하는 가장 확실한 조건이다”며 “‘시·공간적 종심으로 자유롭게 전장을 확장하는’ 2기갑여단을 만들어가는데 실전적 훈련을 통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량전상자 관리 및 전투력 복원 훈련을 실시한 적오대대장(중령 정재희)은 “혹한의 추위에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적이 화생방 공격을 감행했을 때 수행해야 할 역할과 행동절차를 완벽히 숙달하여 싸워 이길 수 있는 방안(How To Fight)을 습득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생존 능력과 전투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