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파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준)이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이라는 기분 좋은 소식과 함께 시작한다.
재단은 2025년 12월 31일, 지역 역사·문화자원 활성화와 유관 기관과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이 재단과의 연계 협업 과정에서 발휘된 탁월한 기획력과 현장 운영 역량, 가시적인 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한 결과다.
■ 국립민속박물관과 전략적 협업… 지역문화 거버넌스의 모범 사례
파주문화재단은 지난 2025년 3월 28일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과 ‘문화예술교육 및 학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관 간의 경계를 허무는 실무 중심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의주대로 탐험대 파주탐탐」은 파주만의 독특한 역사 자원과 현대적 문화예술을 결합한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돼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학년별 특성에 맞춰 구성돼 저학년(3~4학년)은 국립민속박물관의 ‘개방형 수장고 탐험대’를 통해 유물 보존 과정을 체험했으며, 고학년(4~6학년)은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의 ‘미메시스의 빛’ 프로그램에 참여해 공간과 빛을 활용한 예술적 감각을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재단이 운영하는 인문학 탐방 「율곡과 우계에게 길을 묻다」와 연계하여 국립민속박물관 자원봉사자들이 파주 지역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문화 답사 회차를 진행하였고, 재단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상호 교류하는 등 기관 간 인적 교류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문화 거버넌스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2026년, 시민의 일상이 문화가 되는 ‘문화도시 파주’ 지향
파주문화재단은 설립 이후 시민 문화권 확산, 문화복지 실현, 지역문화 예술지원 활성화 등 다각도에서 파주의 문화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전개해 왔다.
재단은 이번 수상을 동력 삼아 2026년에도 시민 중심의 문화예술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파주만의 독창적인 지역 축제 기획 및 운영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지원사업 등 파주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문화 허브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파주문화재단 김영준 대표이사는 “국립민속박물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문화의 공공성과 접근성을 강화한 노력이 장관 표창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난해 마지막 날 받은 이 귀한 상을 2026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올해도 파주의 소중한 문화 자산을 창의적으로 발굴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여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적 자부심을 누리는 ‘문화 도시 파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