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으로부터 김진숙 신임 여성연합회장, 최문상 파주소방서장, 강충희 신임 남성연합회장

파주소방서(서장 최문상)는 21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와 주요내빈 등 약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남·여성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이·취임식은 의용소방대의 운영 활성화와 지역 소방행정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종국 전임 남성연합회장과 최경숙 여성연합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취임한 강충희 신임 남성연합회장과 김진숙 신임 여성연합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충희 신임 남성연합회장과 김진숙 신임 여성연합회장은 각각 지난 1993년과 2002년에 의용소방대에 임용되어 각종 화재현장 및 수해지역 등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파주소방서 발전에 공헌하였으며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여 의용소방대원들의 지지를 받아 파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행사는 ▶개회식 ▶국민의례 ▶이임회장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이임사 ▶신임회장 임명장 수여 ▶의용소방대기 인계·인수 ▶취임사 ▶격려사 및 축사 ▶폐회식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충희·김진숙 신임 남·여성연합대장은 취임사에서 “파주에서 가장 신뢰받는 봉사조직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전 대원들과 한 마음이 되어 파주안전의 한 축으로 그 역할과 소임을 다 할 테니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