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소방서, 무인점포 화재예방 강화..
  • 자율안전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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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소방서(서장 권웅)는 최근 비대면 소비 생활문화의 정착과 1인 창업의 증가로 무인 점포가 급증함에 따라, 화재위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자율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소방청 조사에 따르면, 전국 무인점포의 약 27%가 경기도 내에서 운영되어 무인점포의 밀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영업주가 상주하지 않는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신고 및 초기 대응이 늦어질 우려가 커, 보다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무인점포 화재 예방 안전수칙으로 ▲ 연면적 33㎡이상 점포의 경우 소화기구 의무적 설치 ▲문어발식 콘센트 금지 ▲ 화재 조기감지를 위한 지능형 CCTV설치 ▲ 계절용 전기기기 안전 사용 ▲누전차단기 작동 확인 등이다.

    일산소방서 관계자는 “무인점포는 편리하지만, 관리의 공백이 생기기 쉬운 만큼, 영업주 스스로 주기적인 점검과 안전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일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 글쓴날 : [25-10-16 10:16]
    • GPN 기자[2999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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