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지난 5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여 현충탑 및 충혼당 참배를 실시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배는 소방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 내내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되었다.
이어 일산소방서 참배단은 충혼당을 찾아 순직 소방공무원의 위패에 헌화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권웅 일산소방서장은 참배를 마치고 “조국과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순직 소방공무원의 고귀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라며, “이들의 헌신을 본받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