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는 2025년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기간동안 치안파트너인 자율방범대, 시민경찰대와 함께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특히 카카오 모빌리티와의 협업을 통해 ‘자전거순찰대’를 운영, 한층 강화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자전거순찰대는 기동력을 바탕으로 30만평 넓은 행사장을 돌며 취약요소 발굴·범죄 예방 홍보 등 부족한 인력을 보완하여 다양한 범죄 예방 업무를 수행할 예정으로 순찰차 진입이 어려운 행사장 내부를 보다 폭넓고 세심하게 챙기며 관람객들의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강찬구 일산동부경찰서는 “이동파출소 운영과 더불어 자율방범대와 시민경찰대의 협력에 카카오 모빌리티의 민간 기술력이 더해지면서 한층 체계적인 안전망이 구축됐다”며 “남은 행사 기간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