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 23일 일산동구 ‘웨스턴돔’ 앞 도로에서 이륜차‧PM·자전거 등 두바퀴차의 고위험‧고비난 위반행위를 근절하고, 시민의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해 단속 및 계도, 교차로 우회전방법 안내 등 다양한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단속 및 캠페인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경기북부 내 두바퀴차 사고 사망자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1→6명)했다.
이에 두바퀴차의 고위험‧고비난 위반행위로 인한 두바퀴차 교통 사망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특별교통안전 활동의 필요성을 알리고, 두바퀴차 이용자에게 안전운전 당부 및 두바퀴차 이용시 유의사항에 대한 홍보를 비롯, 단속활동을 실시하여 번호판 등 자동차관리법 안전기준 위반 22건, 이륜차·PM 통고처분 18건, PM 무면허운전 3건 등 총 43건을 적발했다.
강찬구 일산동부경찰서장은 “두바퀴차의 고위험‧고비난 위반행위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로, 이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이용자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가 절실하다.”라고 말하며, “유관기관 합동 단속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교통문화가 확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