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일산소방서장과 경기도의원 등 주요 인사 참석해 증축 준공식 개최
총 370㎡면적 및 지상 2층 규모, 지휘대 면적 기존 대비 50% 확대 증축 완료
고양시, 일산소방서와 공동 노력, 3전시장 개장 시대 위한 안전관리 선제적 대응
킨텍스는 24일, 3전시장 건립을 대비해 재난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119 전진지휘대’ 증축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킨텍스 119 전진지휘대는 킨텍스의 각종 행사와 연간 약 600만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지난 2014년 개소했다. 이번 증축은 향후 17.8만㎡로 전시면적이 확대되는 킨텍스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으로 고양시와 킨텍스, 일산소방서가 공동으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하는 등 협력해 추진됐다.
새롭게 증축한 킨텍스 119 전진지휘대는 총 370㎡의 면적과 지상 2층 규모로 기존보다 약 50% 확대되어 현장 대응과 상황 관리의 효율성이 크게 강화됐다. 또, 기존 탱크차 1대만 운영되던 것이 구급차 1대가 추가 배치되고 근무 인력도 기존 3명 2교대에서 4명 3교대로 증원되어 더욱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췄다.
한편, 23일 개최한 준공식에는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와 고양시 김수오 자족도시실현국장, 권웅 일산소방서장과 경기도의회 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향후 국가 무역의 주요 인프라로서 킨텍스와 관람객의 안전에 협력하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이번 119 전진지휘대 증축과 소방력 증원으로 킨텍스는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며, “3전시장 건립으로 더욱 큰 규모로 확장되는 킨텍스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및 안전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