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2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대강당에서 2024년 경기도 소방관서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A그룹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경기도 전역 36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소방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운영의 통일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제도다. 현장 출동과 민원 행정 등 실무 전반을 정량·정성 평가해 기관별 실적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 평가에서 파주소방서는 총 400점 만점 기준 정량 370점, 정성 30점으로 구성된 5개 분야 49개 세부지표에 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A그룹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수치 등을 수여받았으며, 개인 유공자로 박욱연 소방경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직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조직이 되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