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솔가람아트홀 개최, 누리집 통해 사전 신청
오는 4월 25일, 솔가람아트홀에서 ‘영유아 감성 예술학교 Vol.2 ; 우리 아이 처음 클래식’ 음악회가 파주시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영유아의 감수성, 인지 발달 및 창의성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된 동요 클래식 음악회로, ▲젓가락 행진곡 ▲도레미송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세요’ ▲네잎 클로버 ▲꿈꾸지 않으면 ▲다섯 글자 예쁜 말 등 영유아들에게 친숙한 동요와 더불어 인기 만화영화 주제곡, 클래식 연주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25년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영유아 감성 예술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상상동화’ 모래그림 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월까지 격월로 운영되는 본 공연은 파주시 거주 영유아와 양육자라면 누구나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pajuscc.or.kr)을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김진아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클래식 음악회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문화 감성을 나누고, 영유아 시기에 클래식을 친숙하게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영유아 자녀의 감수성을 풍부하게 하고, 양육자분들께는 위로와 휴식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