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는 7일 오늘, 제293회 임시회를 열고 제1차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과 ‘의회운영위원장 선거의 건’을 처리한 뒤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을 새롭게 선임하여, 권선영, 김민숙, 김수진, 김희섭, 신인선, 안중돈, 장예선, 정민경, 최규진 의원 총 9명으로 의회운영위원회 구성을 완료하였다.
이후 이어진 선거를 통해 권선영 의원이 신임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되었고, 부위원장은 임시회 폐회 후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 전반을 다루는 핵심 상임위원회로, 위원장과 부위원장의 선출을 통해 향후 의회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선영 의회운영위원장은 “동료 의원 여러분의 신뢰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운남 의장은 “새롭게 구성된 의회운영위원회가 고양특례시의회의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특례시의회는 이번 제293회 임시회를 하루 일정으로 마무리하고, 다음 회기부터는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 심사와 시정 현안 논의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