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는 3일 고양시 북한산국립공원에서 등산 중 의상봉 정상부근에서 조난당한 외국인(영국인) 남성 6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조난자들은 의상봉 정상부근 양옆으로 떨어지는 절벽지형과 좁아지는 바위능선에 고립되어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고양119구조대 8명(소방경 이수윤·소방위 안진석·소방장 유재헌·소방장 조정희·소방사 박용욱·소방사 오봉진·소방사 임성균·소방사 이강훈)은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하여 북한산 국립공원 직원과 함께 외국인 조난자들을 발견하고 안전하게 하산을 유도했다.
유재헌 구조대원은 "외국인들의 빠른 신고 덕분에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산악사고를 대비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산속 조난자들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