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25일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일산테크노타운’을 방문하여 화재예방 협력 간담회 및 현장안전 확인을 실시했다.
일산테크노타운은 아파트형공장으로서 157개 이상의 소규모 공장 등 기업체와 1천여명 이상의 상시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만큼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유사시 소방 활동 여건을 확인하기 위하여 현장안전컨설팅 및 화재예방 협력 간담회를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일반현황 확인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확인 ▲화재취약지점 발굴 및 보완대책 논의 ▲봄철 공장 화재 주의사항(배.분전반 먼지제거 등)안내 ▲외국인 근로자 숙소 소방시설 설치 권고 및 관계인 소방안전관리 철저 안내 ▲관계인 의견청취 등으로 진행되었다.
권웅 일산소방서장은 “봄철은 화재발생 증가로 공장 관계인과 소방서의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공장에 대해 화재예방을 위한 협력 강화와 선제적 안전관리로 근로자들의 안전한 일터 조성 및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