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환 경기도의원은 베트남 닥락성에서 개최한 ‘제9회 부온마투옷 커피축제 방문 워크샵’을 실시했다.
오준환 경기도의원이 회장을 역임했던 고양시 관광협의회가 지난 2023년 8월, 베트남 닥락성(문화체육관광부)을 직접 방문해 양해각서(MOU)를 합의한 후 양측은 부온마투옷(Buon Ma Thuot) 커피 축제와 고양국제꽃박람회, 두 지역의 독특한 관광상품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
이번 ‘제9회 부온마투옷 커피축제’는 오준환 경기도의원이 경기도 대표사절단을 고양시관광협의회 회원들로 구성하여 20명이 참여하여 3월 7일부터 12일(4박 6일)까지 진행되었다.
하노이 방문을 시작으로 경기도 대표 사절단은 하노이의 일상과 역사를 알 수 있는 지프투어 관광을 시작으로 프랑스식민지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호아루 수용소 박물관 관람을 진행하고 닥락성으로 이동하였다.
9일 세계 커피 박물관과 Trung Nguyen 커피 마을을 방문하고 닥락성 여성기업협회 회원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이날 경기도 대표사절단들은 닥락성 여성기업협회 회원들에게 ‘2025년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초대하며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10일에는 마카다미아 공장을 견학하고 ‘제9회 부온마투옷 커피축제’ 거리공연을 관람했다. 이어 무옹탄 호텔에서 열린 지방인민위원회 리셉션에 참석하고 멋진 커피 축제 개막식에도 참석했다.
오준환 경기도의원은 "이번 부온마투옷 커피축제에 참여하는 동안 고양국제꽃박람회와 닥락성의 커피축제가 함께하는 방법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으로 ‘꽃과 커피의 도시’ 고양시를 꿈꾸게 되었다.“ 며 "앞으로 닥락성과 경기도 고양시의 관광 발전과 문화 교류 증진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닥락성은 대한민국 행정구분상 광역자치단체(시·도)에 해당하는 규모로, 닥락성에 소속된 부온마투옷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주요 커피원두 생산지로 꼽히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