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지난 12일 제7회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기북부 소방서를 대표하는 소방안전강사 11명이 참가해 ‘노인대상, 생활안전 분야’를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일산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한 소방사 김혜원은 ‘할머니의 소확행(소방관이 알려주는 확실한 행동요령)’이라는 주제로 기도폐쇄 응급처치, 약물 오남용 예방, 어르신 낙상 안전수칙에 대해 재미있는 역할극 형식으로 풀어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 결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특히 일산소방서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며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권웅 일산소방서장은 “소방안전교육에 진심과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소방안전강사들이 효과적인 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