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1월 30일 오전,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찾아가는 교통사고 및 성폭력‧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콜라보 안전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콜라보 안전교육이란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협업)과 안전교육의 합성어로 교통사고 및 성폭력․학대 예방을 위해 일산서부경찰서에서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교통‧여청 기능 간 합동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일산서부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교육담당(경사 박가영)과 여청과 성폭력 담당(경사 김보미), 아동‧노인 담당(경사 정현주)은 합동으로 어린이들에게 어린 시절부터 사고와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서다-보다-걷다’방어보행 교육 및 성폭력 등 범죄 대처 방법 등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 유모차와 킥보드에 LED깜빡등을 달아주며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해 힘썼다.
일산서구 덕이동 파밀리에 라온 어린이집 원장(여,48세)은 “여자경찰관들이 함께 와서 교육을 해주니, 아이들이 경찰에 대한 친근감도 생기고, 교육 집중도도 높아졌다.”, “콜라보 안전교육은 참 좋은 프로그램 같다. 주기적으로 교육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조용성 경찰서장은“교통 및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콜라보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교통사고와 범죄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