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3월 6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서 파주시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 맞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파주시의회 의장, 파주시의원, 노인지회장,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요들누나 동혜, 복지관 에어로빅 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노인복지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20주년 임무(미션)·비전 선포, 기념 영상 시청, 떡 케이크 자르기 등이 진행됐다.
참여한 어르신은 “노인복지를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 주신 파주시노인복지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다 함께 축하하며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만큼 지방정부와 노인복지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시에서도 돌봄부터 일자리까지 세심히 챙기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노인복지관은 2005년 3월 4일, 시에서 처음 개관한 노인복지관으로 해피월드 복지재단에 민간위탁을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문화활동, 교육강좌 등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파주시는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복지관’을 오는 8월 개관하고, ‘문산보건지소·노인복지관 복합센터(가칭)’를 2026년 준공 및 이듬해 2월 개관하는 등 노인복지시설을 확대할 예정이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