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경기도 등과 함께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G-하우징’,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고양시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협업으로 추진하는 ‘2025년 G-하우징 집수리 지원사업’의 모집 규모는 10가구이다.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70%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지원하며, 오는 3월 2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최저주거 면적기준 이하의 주택(4인가구 기준 43㎡ 미만) 또는 반지하·옥탑등에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 및 위생관리를 지원하는‘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사업’ 17가구를 지원한다. 오는 3월 31일까지 신청받고 있으며, 선정되면 가구당 300만원까지 클린서비스와 환경개선 물품이 지원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4~5월 중 적격여부를 확인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누리집 또는 고양시 주거복지센터 블로그(m.blog.naver.com/gy_housingwelfare)에서 확인하거나, 고양시 주거복지센터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