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3일간 고양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2,696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 및 분야별 모집인원은 공익활동 9개월 사업으로 ▲‘노노케어’ 202명, ▲‘취약계층지원봉사’ 10명, ▲‘공공시설지원봉사’ 2,302명, ▲‘경륜전수지원봉사’ 182명이다.
참여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다. 단, 국민기초생활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등은 신청이 불가하다.
활동조건은 주 1~3일, 1일 3시간, 월 10일 활동으로 월 활동비 27만 원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최근 3개월 이내 주민등록등본과 기초연금 최근 입금내역 통장 사본 각 1매를 구비해 관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9개 수행기관 중 가까운 곳에서 접수하면 된다.
고양시는 올해 경기도의 확정 사업량 통보에 따라 당초보다 약 13억 원이 축소된 108억112만 원의 예산을 투입, 당초보다 535명이 축소된 총 4,340명을 모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개발해 시작한 ‘시장형서비스 제공형(구 전문서비스형)’ 학교 관련 사업의 수요처인 학교의 서비스료 부담액을 지난해보다 최대 4.5배 인상했다. 이에 따라 학교 관련 5개 사업 중 ‘학교 급식도우미 사업(74명)’이 최저 시급 1만 원의 포문을 열면서 월 40만 원의 급여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