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는 지난 8일 지난해 119구급차가 도착하기 전, 재빠른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시민 2명(민광남, 안병규)에게 중증환자 세이버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민광남 씨는 지난해 2월 골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고, 119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환자의 심장박동이 돌아오게 하였으며, 안병규씨 또한 지난해 3월 본인이 근무하고 있는 병원 앞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심정지 환자에게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박기완 서장은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고 초기에 적절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수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양소방서에서도 적극적인 심폐소생술 교육과 홍보로 많은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습득해 나갈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