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고등학교(교장 신병철) 3학년 임준섭 학생이 2024년 12월 20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인재상’에서 고교분과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만 15세부터 34세까지 청년 중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창의와 열정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에서 성취를 이룬 인재 100인을(고등학생 50명, 일반 50명) 선정하는 상이다.
임준섭 학생은(한민고 3학년) 고등학교 3년 동안 과학, 창업, 인문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 과학 분야에서는 18개국이 참여한 세계환경과학공학대회(WSEEC) 금메달, 2022 융합형 연구과제(STEAM R&E)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제3회 과학영상콘텐츠 공모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제21회 한국과학기술경진대회(KSEF) 공학 부문 동상, 한국 청소년 물리 토너먼트(KYPT 2023) 장려상 및 권명회상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창업 분야에서는 65개국이 참여한 Genius Olympiad 비즈니스 부문에 한국 대표단으로 참가하여 본상을 수상하고, JA Korea COY 실물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는 등의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제22회 대한민국 독서토론 논술 대회 준우승, 제5회 율곡인문포럼 청소년 대회 독서상(3등상) 및 율곡 홍보대사로 임명되는 등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한 활동을 지속하며 성과를 이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재학 중인 한민고등학교에서는 독서토론부를 창설해 교내 도서관에 200권의 책을 기부했으며, 이외에도 과학탐구부 부장, 국제반 1기, 축구부 주장으로 활동하며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로 모든 교사에게 평가받고 있다.
임준섭 학생은 추후 자신의 교육적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문을 통합적 관점에서 아우르고 연결하여 이를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미래의 새로운 인재상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