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4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우수한 어린이 안전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대상은 어린이 안전 제고와 정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기초자치단체 등이 추진하는 우수 어린이 안전시책을 발굴·심사해 수여하는 상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우수사례’ 공모 신청을 받아 서면평가, 현장실사·온라인 국민투표·발표 심사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고양시 어린이 안전 정책 우수 사업으로는 ▶어린이 분야 재난위기 인식도 진단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무료 지원 ▶어린이 안전·안보 체험관 운영 ▶꿈나무 민방위대장 구성 등이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린이들은 우리의 미래이며, 어린이들의 안전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라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