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는 19일, 관내 대형화재 취약대상인 롯데마트 동두천점에 방문해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과 자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교육하는 동두천소방서
이번 교육은 ▲2018년도 새로 바뀌는 관계법령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공기호흡기의 이해와 장착요령 ▲피난·방화시설을 비롯한 소방시설 안전관리법 등 화재예방 및 상황별 대응요령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형식적인 교육이 되지 않도록 관계자들이 소방시설을 직접 사용해보는 실습교육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에 동두천소방서 선병주 서장은 “최근 제천화재와 같은 대형화재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최고조에 달해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동두천소방서는 끊임없이 예방대책을 강구하고, 화재 취약대상과의 합동훈련을 비롯해 관계자 안전교육 등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