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 119안전체험장은 지난해 3월 개관 이후 430회, 9,019명 방문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으며, 차별화 된 방식의 안전교육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차별화 된 내용으로는 체험하는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다. 단체 체험 특성상 많은 인원이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체험의 집중도가 떨어지는 반면, 고양소방서 119안전체험장의 경우 ‘이름 불러주기’를 통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이끌거나, 집중 및 호응도가 높아져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다.
평소 직원들의 이름을 기억하여, 불러주는 김권운 고양소방서장은 “체험장 이용객들에게도 이름을 불러줌으로써 다정감 과 친근감 등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경기 북서부를 대표 할 수 있는 안전체험관 운영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소방서 119안전체험장’은 풍수해 ,지진 체험 등 14개 프로그램으로 고양소방서 홈페이지(https://119.gg.go.kr/goyang/)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매월 1일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1일 3회까지 운영되며, 인원은 30명으로 제한된다. 문의 전화는 031-931-0334~5번으로 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