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2017년 이동안전체험차량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이란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저학년)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상황에서 안전사고 대응을 높이고 안전체험의식 향상을 위해서 파주소방서에서 운영하는 소방차량이다.

2017년 파주소방서에서 처음 도입한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작년 한해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등 117대상·7,164명에 대한 출장 교육을 실시했고 파주장단콩축제 등 대형행사장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이동안전체험차를 활용한 ▲지진 대피요령 ▲지하철 대피요령 ▲소화기 체험 ▲열·역화·연기 체험 ▲재난안전 시뮬레이션 ▲소화설비 체험 ▲안전상식교육 ▲안전벨트 체험 등으로 어린이들의 소방안전의식과 재난상황 시 대처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

최문상 파주소방서장은 “이동안전체험차량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확립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안전하게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