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근로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일자리센터에서 복지상담과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활사업으로 연계된 대상자의 자립 및 자활능력 향상을 위해 초기상담이 진행되며, 대상자의 근로능력·자활 욕구·자활의지·가구여건·지역사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자활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대상자의 자활역량평가 결과에 따라, 근로능력과 욕구가 높아 노동시장에서의 취업이 가능한 집중 취업 지원 대상자는 고용센터 국민취업지원제도(2유형)로 의뢰하며, 자활근로 프로그램 참여가 적절한 근로능력 강화 대상자는 자활사업으로 배치하고 있다.
24년 8월 기준 총 172명(조건부수급자, 일반수급자, 차상위자활등)의 대상자가 자활 지원 대상자로 접수됐으며, 이 중 130명이 자활사업, 6명은 국민취업지원제도 그 밖의 인원은 장애인고용공단 등 타 기관으로 연계했다.
한편, 파주시는 신규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복지‧고용지원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매월 알기 쉬운 복지‧고용 지원제도 안내 책자를 발송하여 제도 활용을 독려하고 있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개인별 취업 능력 평가와 욕구, 참여 여건을 고려한 충분한 상담과 지원을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