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진행하는 2024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공모에 도전한다.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공모는 평생학습도시 인정 기간 만료에 따라 지정기간 연장을 희망하는 6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부는 3년간 파주시에서 시행한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 운영 및 사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7월경 재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018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파주시는 평생교육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파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써왔다. 시는 또한 꾸준한 성인 문해교육을 통해 인구 대비 비문해자를 2010년 12.5%에서 2020년 8.1%로 감소시키는 큰 성과를 얻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평생학습도시로서 시민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 평생교육 기관과 협력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