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9월 30일까지 지역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체험함과 동시에 여행의 재미를 더할 수 있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파주시 명소를 탐방하며 스탬프를 찍고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투어 관광지는 평화, 역사, 문화, 자연, 특구 등 5가지 분야로 나눠 총 24곳을 선정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평화는 디엠제트(DMZ)평화관광, 임진각관광지 ▲역사는 황희선생유적지, 이이유적지, 파주삼릉, 파주장릉, 윤관장군묘, 보광사, 혜음원지, 용미리마애이불입상 ▲문화는 파주출판도시, 헤이리예술마을, 경기미래교육캠퍼스파주 ▲자연은 임진강황포돛배, 감악산출렁다리, 마장호수출렁다리, 율곡수목원, 공릉관광지 ▲특구는 오두산통일전망대, 프로방스, 맛고을, 국립민속박물관파주, 장단콩웰빙마루,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등이다.
참여 방법은 ‘파주 전자지도(paju.dadora.kr)’을 접속한 후 인증 장소를 방문하면 위치 확인 시스템(GPS) 인식으로 도장이 자동으로 찍히며, 10곳 이상 방문 시 ‘완주인증서’가 발급된다.
완주인증서를 얻은 관외 참가자 2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파주 관광 기념품이 지급된다. 단, 파주시민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기념품이 지급되지 않는다.
파주시 관계자는 “많은 국민들이 파주의 명소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