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가좌-식사’ 노선 경기도에 먼저 건의
고양시는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의 사실과 다른 발언에 깊은유감을 표명했다.
민주당 김성회 후보는 지난 3월 30일 고양도시철도추진연합, 위시티입주자대표연합회 주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고양갑 선거구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식사 트램 관련 질문에 대해 “가좌에서 식사까지 가는 것은 오히려 BC 값은 더 높은데, 지금 이동환 시장이 반대를 하고 있다”라고 공개발언 했다.
이에 고양시는 “김성회 후보의 주장과는 반대로 해당 구간은 고양시가 경기도에 먼저 건의한 노선이다”라며, 김 후보의 발언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고양시는 2022년 12월 20일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건의 노선 변경 및 타당성 근거자료 제출’ 공문을 경기도에 보내 기존 ‘가좌-테크노밸리-풍동(식사)’ 노선에서 ‘가좌-테크노밸리-식사지구’ 노선으로 변경해줄 것을 공식 요청한 바 있다.
해당 공문에 의해‘가좌-테크노밸리-식사지구’ 노선에 대한 토론회 발언은 사실과 전혀 다른 주장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