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운정역 연장에 대한 강한 의지 표명, 3호선 운정진입 퍼포먼스 강한 인상 남겨
교통, 교육, 일자리, 문화시설, 의료 분야 등 12대 공약 강조
박용호 국민의힘 파주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23일 파주시 경의로 엠버418 오피스텔 1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박용호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500여 명의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길룡 파주을 국회의원 국민의힘 후보, 임우영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파주갑 예비후보, 윤명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파주갑 예비후보 등이 참석해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특히 임우영, 윤명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파주갑 예비후보가 공동선대위원장을 수락해 훈훈함을 남겼다.
박용호 후보는 인사말에서 "이번 선거는 심판선거다. 비정상의 세력들이 득세하는 것을 정상의 시민들이 바로잡는 중차대한 선거다"라며 "일하려는 윤석열 대통령과 행정부, 국회를 사사건건 발목잡고 후퇴시키며, 대한민국의 열정적, 긍정적, 도전적 에너지를 소모전으로 끌고가려는 악한 세력들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운정신도시·교하동을 보면, 민주당 상대후보는 12년동안 기재위 위원장이나 예산결산 소위 간사로 지내면서도 그 흔한 쪽지 예산도 없이 본인의 안일만 강구하고 실제 우리 운정신도시 교하를 위해서는 한 일이 너무 없다"고 꼬집었다.
박용호 후보는 "이제 바꾸지 않으면 변화가 없고 혁신이 없으며 발전이 없다"며 "여기 박용호, 오직 파주 발전, 운정신도시와 교하동의 발전에 매진하는 진실한 일꾼, 성과내는 기업인 출신의 일꾼 박용호가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일하는 여당의 힘으로, 3호선 운정 연장, 윤 대통령 공약을 실현하도록 예타면제의 제1호 법안 제출로 4년내에 성과를 내겠다. 대통령실에 매일 찾아가고, 삭발도 단행해 국회를 설득시킬 수 있다"며 "대통령 공약이니 우리 당이 다수당이 되면 50만명 이상의 접경지역 광역교통 지원 예타면제 법안 반드시 국회 통과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gtx의 삼성역 조기개통, 외고.과고.예술고 운정에 유치해 대치동 강남8학군에 뒤지지 않는 명품교육도시를 만들겠다"며 "교육의 혜택을 제일 많이 본 제가 사명감 갖고 일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 교육훈련 센터를 만들어서 대한민국 254개 국회의원 지역구 중에서 우리 운정·교하를 넘버원 최고의 도시로 만들 자신이 있다"며 "미국 실리콘밸리나 영국 등 관련 기관, 관련 도시와 교류하여 우리 파주 운정·교하를 대한민국 최고의 혁신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운정신도시.교하의 자족 복합 도시를 위한 인재가 이렇게 양성되며 운정테크노밸리의 확대와 인공지능 특화 산단으로, 상지석동에 일자리 산단 조성으로 베드타운을 넘어 자족 기능이 활발한 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용호 후보는 "4차산업혁명 ICT 인공지능 산업 경제 전문가, 정부에서 일할 때 판교테크노밸리 관련 업무들을 많이 해온 경험을 살려 운정·교하를 분당 판교 테크노밸리보다 더 활기차게 만들 자신이 있다"며 "우리 운정신도시·교하를 교통혁신 도시, 명품교육 도시, 일자리 넘치는 활기찬 도시, 의료 및 문화가 흐르는 도시로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 후보는 "지극히 정상의 사람들이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사회, 정상적인 국가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주민 한분 한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파주 지역 발전과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파주시민의 염원인 3호선 운정역 퍼포먼스가 참석한 지지자들에게 큰 호응을 일으켰다. 박용호 후보가 역장으로 변신해 보여 준 퍼포먼스에서 박 후보는 "3호선 운정역 연장이 된다면 이후 운정을 거쳐서 금릉, 문산까지 갈 수 있다"며 3호선 운정 연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개소식에 참석한 한길룡 후보는 축사에서 "대한민국이 절체절명의 위기"라며 "이 나라 파주부터 굳건히 지켜서 갑과 을이 다 당선이 돼서 파주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박용호 후보는 "오직 운정신도시·교하발전!! 성과내는 진실한 일꾼 박용호!!"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교통, 교육, 일자리, 문화시설, 의료 분야 등 12대 공약을 발표하면서 준비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