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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숙 IWPG 대표 일행과 모로코 아와티프 하야 연대‧사회통합‧가족부 장관 일행이 작년 67차 유엔 CSW에서 첫 만남을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7국(글로벌국장 홍종림)은 뉴욕 유엔에서 진행 중인 제68차 여성지위위원회(CSW) 회의에 지난 11일부터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지위위원회(CSW)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의 기능위원회로, 세계 각국의 정부 및 관련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들이 모여 여성의 역량 강화와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성평등 정책 이행 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CSW에서 글로벌 7국은 모로코 아와티프 하야 연대‧사회통합‧가족부 장관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만나게 되어 모로코가 주최하는 사이드 이벤트에 IWPG 측 발제를 요청받은 상태다.
모로코와 유엔인구기금(UNFPA)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사이드 이벤트의 주제는 "여성과 소녀의 경제적 역량 강화, 포용을 달성하고 빈곤에 맞서기 위한 지렛대"이다. IWPG는 이 자리에서 여성의 역량 강화와 평화교육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행사는 13일(현지시간) 유엔 콘퍼런스룸에서 열리며, IWPG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4번 '평화교육'에 대한 논의를 통해 MOA를 체결한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교육 프로세스를 진행한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110여 개 지부, 660여 개의 협력 단체와 연대해 여성평화 네트워크,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사업, DPCW 법제화를 위한 지지와 촉구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재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