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2024년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지원사업’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보 및 수출 증진을 위해 해외 바이어 1:1 매칭 및 상담·통역·왕복항공료의 50%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북미·유럽·동남아 등 총 13개 지역에 파견이 이루어진다.
세부적으로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북미·베트남·CIS·일본 지역에 총 4회, 9월부터 10월까지는 유럽·중동·동남아 지역에 총 3회 파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고양시에 소재한 제조업, 지식기반·정보통신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을 구비하여 고양시청 기업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출서식 및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신청한 기업들에 대한 현지 시장성 평가를 통해 각 시장개척단별 참가기업을 3~7월 중 사업 일정에 따라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