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지난 14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청년성장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국비 1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하지 않도록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사업으로, ▲청년카페 운영 ▲직장 적응지원 등 2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파주시는 직장 적응지원 분야의 공모에 선정되어 직장 내 청년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과 입사 초기 청년들의 직장 적응을 지원한다.
시는 청년 친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인사담당자 등 조직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년세대와의 소통법 등의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해 기업문화 개선을 돕고, 노무, 인사 등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입사한 청년을 대상으로 보고서 작성, 엑셀 등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전 교육과 직무적응 상담 등을 지원한다.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추후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 게시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청년들의 직장 적응을 지원해 지역사회에 정착해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