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6일 구급지도의사로 활동 중인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응급의료센터장 이정훈 교수에게 구급지도의사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구급지도의사’는 구급 서비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소방서에서 위촉한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구급활동 품질관리, 구급대원 감염관리, 구급의료장비 및 응급처치 약품, 구급대원 응급처치 평가 및 자문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이정훈 구급지도의사는 한양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했고, 삼성서울병원, 미국 에모리 대학 교환교수, 서울대학교병원 등을 거쳐 현재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응급의료센터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또한, 이정훈 구급지도의사는 2015년 1월부터 현재까지 일산소방서 구급대원들의 든든한 구급지도의사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이정훈 교수의 119구급활동에 대한 관심과 높은 의료 역량은 구급 서비스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며, “지금까지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일산소방서와 함께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