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지난 8일부터 4주간 서정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119구급차 동승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9구급차 동승실습은 미래의 구급대원인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급대원과 1대 1 맞춤형 실습교육을 통해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향상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소방-대학이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실습 내용은 ▲ 환자 평가 및 응급처치 ▲ 감염관리 ▲ 구급활동일지 작성 ▲ 환자에 따른 적절한 이송지침 및 주의사항 등이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구급차 동승실습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고 이를 토대로 본인의 진로와 학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실제 현장 활동에 투입되는 만큼 실습기간 중 안전에 유의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