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17년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사업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사업은 경기도의 역점사업으로 공사감리자가 지정되지 않는 건축신고 대상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부실공사 우려 등의 문제점을 보완코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실무경험이 풍부한 관내 건축사가 무상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공사착공부터 준공 때까지 수시로 현장 출장해 철근배근 실측 등의 공사감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주시는 2011년 파주지역 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5천800여건에 이르는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지역 건축사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업실적 100% 달성과 기술지도 우수사례 및 현장답사 실적이 우수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까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파주지역 건축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건축행정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해 살고 싶은 도시, 안전하고 깨끗한 파주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