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상공회의소는 지난 12월 28일 고양상의 2층 회의실에서 제6대 보궐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의원총회는 고양상공회의소(이하 고양상의)와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이하 고경연)의 경제단체 단일화를 위한 홍흥석 회장의 사임으로 개최되었으며, 코스모전기(주) 이상헌 대표이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회장)가 참석 의원 41명의 만장일치 추대로 고양상공회의소 6대 보궐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상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합위원회를 발족시켜 고양상의와 고경연 회원사가 하나 되는 과정을 신속히 출발시키겠다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10년간 고양상의와 고경연은 통합추진단을 구성하여 통합을 추진해 왔으나, 최근 홍흥석 고양상의 회장의 통합을 위한 사임 결단과 이상헌 고경연 회장의 통합에 대한 책임감으로 양 단체의 회원사들이 통합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동의한 결과이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고양상의 의원 중에는 ‘앞으로, 양 단체의 완전 통합을 위한 과제가 남아 있으나, 이번 이상헌 회장의 선출로 고양시 기업인들에게 어떤 변화와 발전이 있을지 기대된다’고 했다.
이만희기자